A-rong unni's Diary

아롱이와 아롱언니의 일상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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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췌장염 사료, 처방 사료, 건식 사료 | 닥터힐메딕스 인테스티널 로우펫

아롱이의 주 사료를 로우펫으로 바꾸기로 결정한 뒤, 여러 가지 샘플을 받아와서 먹여보았다. 2,3가지 제품을 먹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중에 제일 기호성이 좋았던 것이 닥터힐메딕스였다. 그리고 바이트가 작아서 이빨이 없는 아롱이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아롱이가 몇 개 없는 이빨로 씹는 행동을 하긴 하는데, 남아있는 이빨도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닌지라 사료를 깨물어서 작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넘기기 좋은 사이즈로 급여하고 있다. (로얄 캐닌 제품은 바이트가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작은 제품도 있다고는 하던데 우선 기호성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기에 패스했다.) 췌장염은 지방을 제한하는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로우펫을 먹어야 한다. 따라서 지방제한 식이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추천..

강아지 췌장염 사료, 동물 병원 처방사료, 캔 사료, 습식사료 | 로얄 캐닌 가스트로 인테스티널 로우 펫, 힐스 프리스크립션 다이어트 로우 펫

아롱이가 췌장염 판정을 받은 이후로는 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처방사료로 사료를 바꾸게 되었다. 아롱이의 경우 원래부터 식욕이 왕성하거나 음식에 욕심이 있는 친구가 아닌지라 아롱이 입 맛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 우선 췌장염 판정받을 당시, 아롱이 컨디션이 워낙 안 좋아서 수액만 맞고 밥을 전혀 안 먹은 날도 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캔 사료를 위주로 먹였다. 로얄 캐닌 제품과 힐스 제품을 원장님께서 선물로 주셔서 두 가지 기호성을 테스트를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사람인 내가 보았을 때는 로얄 캐닌보다는 힐스가 더 맛있어 보였다. 로얄 캐닌 가스트로 인테스티널 로우 펫은 누가 봐도 일반 사료를 캔 사료화 한 느낌이 적나라한 제품이었다. 반대로 힐스 프리스크립션 다이어트 로우 펫은 제품 사진에..

데일리 실버 귀걸이 | 앵브록스 하트 이어링

올해 생일에 귀걸이 두 세트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저번에 소개했었던 헤이 제품에 이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찰떡인 두 번째 귀걸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ngbrox Shimmering heart earring 앵브록스 쉬머링 하트 이어링 앵브록스는 이번에 귀걸이 선물을 받게 되면서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전체적으로 브랜드 분위기를 살펴보니 모던하면서도 영한 느낌이 돋보이는 브랜드입니다.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헤어 액세서리도 있어서 앵브록스와 같은 무드를 좋아하신다면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진주를 활용한 아이템들도 돋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아몬즈에서 가져온 상세 정보입니다. 이 제품 또한 925 실버 제품으로, 가격은 34200원입니다. 착용샷입니다. 저는 왼쪽에만 피어싱이 있고 오른쪽에는 피어싱이..

유나 가방, 유나백 | 자라 ZARA 락 플랩 숄더백 | 아이패드 수납 가능

저는 보부상이어서 가방 욕심이 정말 많습니다. 사실 유나백은 처음 이야기 나올 때 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거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몇 년전에 샀던 가방이 있어서(심지어 이 가방도 자라...) 넘어갔었는데요. 최근에 외근이 잦아지면서 아이패드를 가지고 미팅을 가야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아이패드가 들어가는 적당한 사이즈의 숄더백이 필요해 졌습니다. 유나가 매치한 사진들을 검색해 보면 왜 인기가 많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캐주얼한 매치는 기본, 원피스, 자켓, 심지어 패딩에도 잘어울려서 정말 활용도가 좋아보였습니다. 이전에 쓰고 있던 자라 가방은 애매하게 작아서 아이패드가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라 아쉬웠는데 때 마침 자라 앱에 들어갔다가 재고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어차피 제 품에 올 아이였구나, 라는 엄청난..

우리 강아지를 위한 꿀팁 | 소리에 예민한 반려견 식기 고르기

아롱이는 소리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강아지들이 기본적으로 소리에 예민하지 않나요?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롱이는 겁이 많아서 작은 소리에도 굉장히 놀라는 편입니다. 어릴 때도 그랬지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 견생 속에서 겪은 작은 경험들이 아롱이의 행동에 고스란히 보이더라고요. 아롱이의 예민함이 보이는 일상 생활 중 하나는 식기, 밥그릇에 굉장히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한 5,6년 전부터 밥그릇을 가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래전, 제가 외출을 했다가 아롱이 식기로 쓰면 예쁠 것 같아 구매했던 스테인리스 그릇 그리고 스테인리스 받침대 세트가 있었습니다. 새 그릇이라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 듯했지만 금세 적응하고 스테인리스 그릇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26

아롱이의 일기 | 23년 2월 넷째 주

지지난주에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롱이 컨디션이 좋아졌다. 밥도 잘 먹고 산책도 잘 다녔다. 목요일에는 유난히 치대고 안아달라고 하긴 했는데, 산책 가고 싶다는 의미였던 건가 싶기도 하다. 산책 다녀오고 나니 바로 아무렇지 않게 자기 할 일 하더라. ㅋㅋㅋㅋ 조만간 병원 방문해야하는 날이니 그때 가서 빈혈 관련해서 물어봐야겠다. 한 가지 고민되는 것은 사료를 다른 맛을 먹여볼지, 그리고 췌장에는 문제가 없는지. 요즘따라 아롱이가 기지개를 많이 켜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도 나는 것 같고 컨디션이 좋긴 하지만 밥 맛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아서 췌장염 쪽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조금 걱정된다. 그동안 관리를 잘했다고 해서 방심했던 것일까 봐. 그런다고 요즘 간식을 주는 것도 아닌데... 하지만 늘 안심했던 부..

카테고리 없음 2023.02.25

눈 피로, 눈 관리, 눈 마사지 | 제스파 아이피스 눈 마사지기

작년 이맘때 스마일라식 수술을 하고 나서는 눈 보호에 관심이 많습니다. 비싼 돈 주고 한 눈이 나빠지지 않으려면 역시 꾸준한 관리가 최고겠더라고요. 직업 특성상 컴퓨터 화면을 굉장히 오래 보고, 더군다나 디자인과 같은 디테일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눈의 피로도가 평균보다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디어 소비도 많은 편이니 플러스 알파일 것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은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기, 미디어 소비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 눈이 피로하도록 가까이서 보지 않기, 깜깜한 방 안에서 스마트폰 하지 않기(적어도 작은 등이라도 켜두고 하기) 등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루테인도 챙겨 먹고 있어요. 그러던 중 올 해 생일 선물로 받은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손목 보호 | 온감테라피 온열 손목밴드

저는 직업 특성상 컴퓨터 앞에서 살다시피 하기 때문에... 손목이 엄청 안 좋은 편입니다. 흔히들 터널증후군이라고 말하는 증상이죠.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손목이 너무 아플 땐 손목보호대를 하고 일을 하기도 하는데요. 지인이 손목 안 좋을 때 쓰라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별안간 깜짝 서프라이즈를 해주어서 그 제품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온감테라피 온열 손목밴드 선물받을 때 보니까 출산선물로도 가볍게 많이 보내시는 거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신생아를 키우게 되면 아이를 안아주고 있는 때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온감 테라피의 온열 손목 밴드는 40도 이상, 60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패키지는 조금 아쉽네요...ㅎㅎㅎ 저처럼 장시간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거나 손목을..

데일리 실버 귀걸이 | 헤이 트위드 원터치 이어링

저는 귀걸이를 한 번 끼면 잘 안 빼고 안 바꾸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데일리 아이템을 구할 때 매우 신중하게 골라요. 데일리다 보니 부담스럽지 않을 것, 상시 끼고 있다 보니 원터치 귀걸이 형태일 것, 본인 퍼스널 컬러가 쿨톤이므로 골드보다는 실버 제품을 선호하는 등의 기준이 있답니다. 제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요즘 디자인이 거의 비슷비슷해서인지 원하는 주얼리 디자인을 찾는 게 영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생일 선물로 받은 귀걸이 제품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Hei Tweed one-touch earring 헤이 트위드 원터치 이어링 헤이라는 브랜드는 원래 알고 있었던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헤이같은 스타일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는 재택근무가 기본이긴 하지만,..

층간소음 실내화, 실내 슬리퍼 | 뭄뭄 실내화 베이직

세 번째로 살던 집,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모두 마루로 되어 있는 집이에요. 장판이었던 집에서 살 때랑은 조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챙기게 된 것이 실내 슬리퍼입니다. 특히 지금 집에서 실내 슬리퍼를 더 신경 쓰는 이유는 층간 소음 때문인데요. 새로운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층간 소음에 너무너무 취약한 터라 주민들 사이에서도 엄청 화두로 자리 잡고 있기에 서로서로 피해 주지 않기 위해서 단지 내 필수템이 되어버린 상황이에요. 쿠팡 같은 곳이나 마트에서 묶어서 파는 4인 가족 슬리퍼도 많이 사용했었는데 너무 도톰한 것은 엄마께서 무겁다고 하시고 가벼운 것은 금방 헤져서 오래 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DID에서 계속 광고로 뜨던 뭄뭄 실내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