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실버 귀걸이 | 헤이 트위드 원터치 이어링

저는 귀걸이를 한 번 끼면 잘 안 빼고 안 바꾸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데일리 아이템을 구할 때 매우 신중하게 골라요. 데일리다 보니 부담스럽지 않을 것, 상시 끼고 있다 보니 원터치 귀걸이 형태일 것, 본인 퍼스널 컬러가 쿨톤이므로 골드보다는 실버 제품을 선호하는 등의 기준이 있답니다. 제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요즘 디자인이 거의 비슷비슷해서인지 원하는 주얼리 디자인을 찾는 게 영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생일 선물로 받은 귀걸이 제품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Hei Tweed one-touch earring

헤이 트위드 원터치 이어링

헤이라는 브랜드는 원래 알고 있었던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헤이같은 스타일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는 재택근무가 기본이긴 하지만, 미팅도 자주 있는터라 그때마다 귀걸이를 바꿔 끼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미팅 때 끼고 나가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말 데일리 아이템을 원하는데요. 심플하지만 그래도 한 끝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입체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실타래의 곡선이 느껴지는 아이템을 골랐습니다. 그래서 제품명이 트위드인가 봐요.

 

지인이 아몬즈에서 구매했다고 해서 상세 정보를 가져와 보았어요. 925 실버 제품으로, 가격은 26000원입니다.

 

착용샷은 이러합니다. 늘 끼고 있는 피어싱들도 워낙 심플한 디자인과 조합이라 무리 없이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원터치 형이라데일리로 껴도 부담이 없는 제품입니다. 포장도 꼼꼼하고 예쁘게 오기 때문에 20대 여성분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손색없는 제품이에요. 혹시 여자친구들에게 줄 가벼운 선물을 찾고 계신다면 헤이 브랜드를 검색해 보세요. 캐주얼한 룩에도, 페미닌 한 룩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라 손이 자주 갈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