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언니의 일기

텀블러, 컵 등에 욕심이 많은 편입니다. 물을 많이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욕심이 생긴 것 같아요. (이번 생에 미니멀리스트는 글렀습니다...ㅎㅎㅎ) 몇 년 전에 모슈 텀블러를 구매했었는데 만족스러웠던지라, 머그컵도 구매를 하게 되어 리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모슈라는 브랜드는 텀블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동글동글한 디자인과 선명한 컬러가 특징인 브랜드입니다. 이 모슈 라떼 머그 또한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모슈가 와디즈 펀딩을 자주 하더라고요. 이전에 샀던 텀블러도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구매했었습니다. 모슈 라떼 머그는 '진공' 머그컵임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공 컵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1. 진공을 통합 보온 보냉 기능 진공을 통해 보온보냉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반 컵과 비..

아디다스 삼바가 뒤늦게 너무 예뻐 보여서 막차라도 타볼까 열심히 찾아봤지만, 운동화는 그저 운동화답게 신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리셀가는 너무 비싼 금액이었습니다. 물론 갖고는 싶지만 그 정도 투자를 하면서 갖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던 찰나, 친구가 생일 선물로 삼바 대신 그라다스는 어떠냐고 보여줬는데 너무 예뻐서 냉큼 오케이를 해버렸습니다. 아디다스 그라다스 ADIDAS GRADAS FW7208 저는 화이트+그린 조합을 구매했고, 사이즈는 230입니다. 전체적인 쉐입과 분위기는 삼바와 정말 비슷합니다. 다만 큰 차이점은 밑창인 것 같아요. 생 고무 색상이라 좀 더 스니커즈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스웨이드 재질을 함께 사용해서 클래식한 느낌도 주고 있으며 화이트+그린으로..

저는 기계식 키보드 유저는 아닙니다. 평소 애플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서브로 사용하는 키보드들 또한 로지텍의 MX KEYS MINI, 가성비 끝판왕 로지텍의 K380과 같은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형식입니다. 작업을 오래 하는 편이다 보니 손목이 약한 편이고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쓰면 피로감을 느끼는터라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는 없다 보니, 가끔 데스크테리어 욕구가 차오를 때면 주기적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감성과 디자인이 저의 소비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제품을 사려면 가격대도 꽤 부담스러운지라 늘 구매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는데, 와디즈에서 디자인 + 가격 모두 맘에 드는 펀딩을 발견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B703 엑토 미니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엑토 기계..

엊그제 샀던 펜코 볼펜 구매할 때 함께 샀던 제품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제품인데 드디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튜브 링커, 일명 튜브 짜개입니다. GILL MECHANICAL COMPANY TUBE WRINGER 401 HEAVY DUTY 튜브링거 SBTCH 아연 도금된 강철 프레임과 금속 롤러로 제작된 튜브링거 401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일반 튜브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소재의 튜브도 쉽게 짤 수 있으며 치약, 물감, 핸드크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7.5mm 폭의 튜브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녹방지 도금이 되어 있으나, 지속적으로 수분이 닿으면 제품 내부에 녹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기가 묻으면 닦고 말려서 관리..

이번 달 야근이 많아서 그런지 인터넷 쇼핑으로 많은 욕구를 풀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더 캑터스 호텔 스토어에 들어가서 소품들을 쇼핑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디자인적인 소품이 아닌 기능 위주의 쇼핑을 해보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펜코, 불렛 볼포인트 펜 라이트 PENCO BULLET BALLPOINT PEN LIGHT 펜코의 볼펜입니다. 총알을 닮아 미니멀하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부드러운 그립감으로 잡기 쉽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주 작은 사이즈로, 휴대 시에 콤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펜촉은 0,7mm이며 잉크 색상은 검은색(유성)입니다. 저는 오렌지 컬러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메모를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메모장을 늘 곁에 두는 편이라 다이어리, 메모지, 펜 ..

동생 해외출장 덕택에 면세 찬스로 얻은 입생로랑 쿠션입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제품인데, 이번에 구매해서 새로운 디자인의 쿠션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약속이 있어 성수동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일찍 만났다 보니 배가 고파서 집에 가기 전에 뭐를 먹을까 하다가 만장일치로 떡볶이를 먹자는 의견이 나와 근처 떡볶이 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중에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퓨전 스타일도 아닌, 오리지널 분식집으로 '하늘분식'이 눈에 띄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늘 분식 - 서울숲역 1번 출구에서 약 5분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94 1층 하늘분식 도로변에 작게 위치하고 있는 하늘분식은 학교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 다니던 분식집보다는 물론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좋았는데, 그래도 그 특유의 감성이 있긴 하더라고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부 전경은 못찍었지만 하얀 테이블과 투명한 접이식 의자가 세팅..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능, 새로운 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와디즈를 종종 구경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소비까지 이어지기도 하죠. 새로운 제품이라는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좋은 기능의 제품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고 펀딩을 올리는 사람들 또한 부담 없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세상에 보일 수 있어서 장점이 많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애플워치 보조배터리에 펀딩을 했었는데 그 제품이 도착해서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벨루가 하이웨이브 워치톡 애플워치 보조배터리 저는 린넨 그레이를 선택했으며, 제품 크기는 에어팟 정도의 사이즈이고 가볍습니다. 사용법은 애플워치 기본 충전기와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충전 위치에 워치를 올려두고 옆에 있는 버튼 하나를 눌러주면 됩니다. ..

토마토 바질 에이드 바질 쉬림프 파스타 소고기 굴라쉬

얼마 전 이케아에 놀러 갔다가 몰라 사인펜을 구매했습니다. 같이 갔던 지인이 사인펜 활용도가 좋고, 사용감도 좋다고 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얼떨결에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케아 몰라 사인펜은 총 2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컬러들은 모두 있으며, 상아색이나 연보라, 연핑크와 같이 파스텔 톤의 옅은 색은 물론이고 회색 3종까지 들어있습니다. 몰라 시리즈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이케아 시리즈 중 하나로, 아이들을 위해 독성 화학물질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펜이 묻었을 경우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지울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최대한 빨리 지우는 게 좋다고 하며 뚜껑을 닫지 않아도 3일간은 펜촉이 마르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무인양품 노트 위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인펜이다 보니 플라스틱 색..